밤 풍경과 그 시간 속 빛을 수묵으로 그려내고 있다. 밤은 치열한 세상으로부터의 도피처가 되었고, 어둠 속 찬란한 빛들은 나를 비추어 취약해진 내면의 모습을 드러내고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나는 그러한 사유의 순간들을 기록함으로써 때로는 자아의 숨겨진 면모와 마주하고, 때로는 자신의 삶을 성찰하며, 그 안에서 치유와 해소를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있다. 우리 삶의 음과 양, 선과 악, 내면과 외면의 끝없는 갈등과 조화는 필묵과 여백의 변화와 흐름을 닮아 있다. 나는 이러한 삶의 모습을 화면에 표현함으로써...
10033번째 밤의 가로등_雨
면에 수묵 (2024)
291 X 193.9 X 3 cm
KRW 18,000,000
밤_너머
면에 수묵 (2024)
40.9 X 53 X 7 cm
KRW 500,000
존재의 파동
우레탄폼에 한지 꼴라주, 먹, LED센서등 (2024)
130.3 X 193.9 X 15 cm
KRW 6,000,000
밤_귀로(歸路)
면에 수묵 (2024)
45 X 45 X 7 cm
KRW 500,000
음과 양_인과 인(陰, 陽_人, 仁)
장지에 수묵 (2024)
137 X 208 X 7 cm
KRW 7,000,000
9986번째 밤의 가로등
면에 수묵 (2024)
90.9 X 72.7 X 7 cm
KRW 2,000,000
10060번째 밤의 가로등
면에 수묵 (2024)
72.7 X 90.9 X 7 cm
KRW 2,000,000
9941번째 밤의 가로등
옥양목에 수묵 (2024)
65.2 X 50 X 2 cm
KRW 1,000,000
空
장지에 수묵 (2023)
60.6 X 91 X 3 cm
KRW 300,000
nomad
옥양목에 수묵 (2023)
97 X 145.5 X 7 cm
KRW 4,000,000
9811번째 밤의 가로등
옥양목에 수묵 (2023)
53 X 72.7 X 2.5 cm
KRW 1,000,000
밤_주차장
장지에 수묵 (2023)
60.6 X 50 X 7 cm
KRW 500,000
밤_폐지창고
옥양목에 수묵 (2023)
90.9 X 72.7 X 2 cm
KRW 1,200,000
pass me by
장지에 수묵담채 (2023)
134 X 70 X 2.5 cm
KRW 2,750,000
밤_성산대교
장지에 수묵, 백토 (2023)
45.8 X 45.8 X 7 cm
KRW 500,000
밤_시장 골목_入
면 천에 수묵 (2023)
91 X 116.8 X 7 cm
KRW 3,000,000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길다
아사 천에 수묵 (2023)
60.6 X 72.7 X 2.5 cm
KRW 1,000,000
我
장지에 수묵, 전통안료, 목탄 (2023)
91 X 116.8 X 7 cm
KRW 1,500,000
밤_시장 골목_出
면에 수묵 (2023)
89.4 X 130.3 X 7 cm
KRW 3,5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