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퍼포먼스와 회화를 병행하는 장르 혼합 작가이다. 신체와 시간이 만들어내는 사라지는 감각을 작업의 출발점으로 삼아, 회화에서는 경계가 흐려지는 상태를 반복적으로 기록한다. 퍼포먼스 경험에서 발생한 감각의 잔상은 색과 선, 회화적 구조로 전이되며, 형태와 감정이 사라지기 직전의 찰나는 공(空)의 개념과 맞닿아 그 안에 유지된다. ------------- 작업을 하면서 눈에 보이는 재료의 경계를 넘어, 어쩌면 표현하지 못하고 어딘가 남겨져 있는 것, 뚫고 나오지 못한 그러나 뚫고 나오려 하는 “그 직전...
이렇게 돼버렸다. (coincidence)
Mixed media on canvas (2025)
80.3 x 116.7 cm
녹 -1 (rust- 1)
Pannel on pigment (2025)
50 x 20 cm
스미다(seepinto)
Pigment on Korean paper (2025)
27 x 27 cm
님 (nim)
Pigment on panel (2023)
40 x 60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