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 5월 23일, 국제 미술 시장 속 한국 작가들의 위상과 가능성을 조명하는 심도 깊은 프로그램 <K-Art in the Global Market: Trends & Perspectives>가 개최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전시 트렌드 분석과 대표 작가 사례를 통해 한국 미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진단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MOCA LA)의 전 수석 큐레이터이자 국제 미술계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쳐온 Alma Ruiz와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혜연 큐레이터가 발표자로 참여해, 국제 시각에서 본 한국 작가들의 현주소와 미래 가능성을 조망합니다. 이날 행사는 발표 이후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과의 심층적인 교류가 가능하도록 구성되며, 해외 큐레이터와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작가 및 기획자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조형아트서울의 글로벌 브랜딩과 더불어, 국내 미술계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